서민 주거 안정에 앞장서온 국민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창간 80주년을 맞는 한국 최고의 여성 잡지 여성동아가 1천만원 고료 에세이 공모전 ‘이야기가 있는 집’을 개최하오니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여주인공 서연은 병든 아버지를 위해 고향 집을 다시 짓기로 하고 첫사랑이었던 승민에게 설계를 맡기죠. 처음엔 낡은 집을 부수고 새 집을 지을 계획이었으나, 그렇게 되면 어린 시절 발자국이 남아 있는 작은 연못과 키 재기를 하며 눈금을 그어놓은 벽마저 사라져 버립니다. 결국 설계 변경을 거듭해 집은 추억을 고스란히 품은 채 다시 태어납니다.
여러분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가슴 설렜지만 시리기도 했던 첫사랑과 같지 않을까요? 나의 작은 방에서 꿈꾸던 세상, 부모 곁을 떠나 새출발을 하던 순간의 설렘, 신혼 생활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의 아련한 기억, 이를 악물고 마련한 내 집에 입주할 때의 감격, 좋은 이웃 정든 집을 떠나야 하는 이사의 아쉬움까지 집은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공동 주최 : LH공사, 여성동아 응모 분야 : ‘이야기가 있는 집’을 주제로 한 에세이. 200자 원고지 25장 이상 또는 11포인트로 작성 시 A4 용지 3장 이상. 응모 자격 : 누구나 1인 1작품 응모 기간 : 2012년 9월 24일~11월 30일
응모 방법 : 우편 접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 (우편번호 120-715) 출판국 여성동아 에세이 공모전 담당자 앞 이메일 접수 myhome@donga.com
결과 발표 : 여성동아 2013년 1월호(2012년 12월 22일 발매) LH공사 홈페이지(http://www.lh.or.kr)
시상 (총 147작품 선정)
응모 내용 -내 집 마련, 고향 집, 우리 집에 얽힌 감동적인 사연 -대학생, 신혼부부, 소년소녀가정,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등 맞춤형 주택 공급에 입주한 계층의 입주 체험기 -보금자리주택 당첨자 및 임대 아파트, 대학생 전세 임대, 다가구 매입 임대 등 입주민들의 내 집 마련에 얽힌 사연 -소득 상실과 재난 등으로 거주에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절실하게 필요한 이들의 사연
유의 사항 -응모한 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당선작의 경우 소유권 및 저작권은 LH공사에 귀속됩니다. -심사결과 시상 기준에 적합한 응모작이 없을 경우 시상 내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표절 및 허위사실 기재 시에는 입상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응모 시 개별 연락처(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를 명기해 주십시오.
문의 : 여성동아 02-361-0932 추후 공지사항은 http://woman.donga.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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