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3일
서울에 있는 극단 틈새의 연출자님의 전화를 받았다.
내 희곡을 무대에 올리고 싶다는...
너무 기뻐서 천장 뚫고 하늘로 올라 갈 뻔 했다.
가슴이 벅차올라 미치겠음...
요며칠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던게 바로 이때문인가 보다.
밤에 잠도 안오고 그랬는데.
조용히 땅에 묻혀버릴 줄 알았는데
무대에서 공연이 된다니...
벌써 대본이 나왔다고 사진을 보내주셨다.
표지도 얼마나 이쁜지 ㅎㅎㅎ
극단틈새 카페에 가보니
희곡의 무대인 경주로 엠티까지 간다고 한다.
대단한 열정들...
그들의 열정으로 볼 때
멋진 작품이 만들어 질 것 같다.
나의 인생에 큰 획이 그어지는 느낌이다.
그들로 인해 다시 가동되는 내 심장의 에너지가 뜨겁다.
물론...
서울... 가야겠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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