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초고를 샘께 보내고 ..
열라 깨지고.
그리고는 거의 일주일 이상을 멍 한 상태로 손도 대지 못하고 지냈다.
오늘 갑자기 친구의 원고가 날라들었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래서 수정을 시작했다
근데
수정이 더 어렵다
비루한 글이라지만
내가 만들어낸 내 분신 같은 존재들인데
걔네들을 쳐내야 한다는게...
열손가락 물어 안아픈거 없다더니...
그래도 과감히 쳐냈더니
감동이고 뭐고 없이
그냥 밋밋한 정말 간이 하나도 맞지 않는 고런 글이 되어버렸다
어휴~~~
뭐가 잘못된건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첨에 뚝딱 완성본을 만들어 낼 수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났더라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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