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희곡을 저명하신 분들께 평가를 받았다
난도질 당하면서
글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고 문제점 투성이라 한다
주제의 불명확
주인공의 삶이 불명확
개연성부족
억지스런 조합
.
.
.
.
겸허하게 받아들이지만
상처가 꽤 크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된 일련의 작업들이었지만
나름 열성을 다했는데 혹독한 평가를 듣고나니
참담함에 고개를 들수가 없었다
수정이라고 말하기보단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할 것 같다
음....
그래도 이런 곤장 맞을 자리에 내가 참석할 수 있었다는게
영광이겠지
암튼
많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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