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엘보 (Tennis elbow)는 팔꿈치 주변에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테니스 등의 라켓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잘 생기기 때문에 테니스 엘보라고 부르지만, 테니스를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도 생길 수 있는 증상이다.[1]
의학용어로는 상완골외상과염(上腕骨外傷顆炎, lateral epicondylitis)이라고 하며,[2] 1883년 학계에 처음 보고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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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테니스 등을 칠때 받는 반복적인 충격으로 인해 팔꿈치 주변의 인대가 부분적으로 충혈되거나 파열되어 발병한다.
테니스 엘보와 관련된 가장 큰 위험 인자 중 하나는 연령으로, 30세에서 60세 사이에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남성과 여성, 또는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사이에서 발견되는 발병률의 차이는 없다.
팔꿈치통증, 테니스엘보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요즘 주부, 직장인들 중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걸레질, 빨래, 청소와 같은 반복되는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들의 경우 심각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통증을 방치하는 이들이 많다.
이렇게 팔꿈치 통증이 반복되면 '테니스엘보'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테니스엘보는 테니스 선수들에게서 자주 발병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최근에는 주부, 직장인들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에서 발병하고 있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원장)는 테니스엘보에 대해 "손목을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동작 때문에 주관절의 외측상과가 손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박사는 "손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을 할 때 쓰이는 근육이 주관절의 외측상과에 붙어 있기 때문에 팔꿈치 부분에 툭 튀어나온 뼈가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분들이 많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렇다면 테니스엘보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우선 테니스엘보는 손이나 팔을 자주 사용하는 동작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걸레를 짜는 자세나 망치질과 같은 자세는 반복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턱을 괴는 자세도 피해야 한다. 턱을 괴면 손목이 꺾인 상태에서 무게를 지지하게 되기 때문에, 장시간 압력으로 팔꿈치의 활액낭염으로 발전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형석 박사는 "마우스로 클릭하는 자세 역시 테니스 엘보를 유발할 수 있다"며 "손목이 꺾인 자세에서 손가락을 자주 움직이면 손등을 타고 통증이 반복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따라서 마우스를 사용할 때는 중간에 손목을 움직이거나 스트레칭을 해 주고 마우스용 손목 지지대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밖에도 여성들의 경우 숄더백이나 손잡이가 큰 가방을 드는 것이 좋다. 토트백이나 작은 가방은 팔꿈치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손목의 신전근을 많이 쓰게 되어, 근육이 뭉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 테니스엘보의 치료법은 봉침요법, 약물요법, 테이핑요법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치료법은 손상된 힘줄에 생긴 염증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재생인자로 작용하는 면역세포와 성장인자를 집중시켜 콜라겐 생성을 통해 힘줄 재생을 촉진하여 힘줄을 강하게 만들어 준다. 도움말 : 장형석 박사(장형석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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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지가지 한다
요놈의 통증이 거의 3주차를 넘어선다
팔을 안쓸수도 없고
침을 맞는다는 것 밖에 어떤 조치를 취하지도 못하고...
얼른 나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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