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서의 출발점은 어디에서 연유하는 것일까요?
반항심입니다.
작가는 현실 세계에서 자신이 사는 삶을 간접적인 방법으로나마 거부하고
비판하는 사람이며, 현실 세계에서의 삶을 자신의 상상력과 욕망으로
벼려낸 삶과 대치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현실 세계에 대한 거부감이 너무 커 글이라도 써야 직성이 풀립니다.
글쓰기는 온 몸을 바쳐야 하는 작업입니다.
자발적으로 선택한 복종의 길입니다
이 길로 들어선 희생자 - 행복에 겨운 희생자 - 들은
노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 본문에서
참 괜찮은 책입니다.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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