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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즐거운 인생 .. 넘버 가사들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by 레제드라마 2009. 7. 2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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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 속의 나 >

넌 왜 날보고 웃는 걸까          거울 속에 비친 나           라면처럼 꼬인 내모습

난 왜 널보고 웃는 걸까          거울 속에 비친 널           채워지지 않는 모습

알고 있어 니가 웃는 이유를    웃고 싶은 거겠지만         그래서 더 쓸쓸해 보여

알고 있어 가슴속에 담긴 말    한번만 더 용기를 내        장난전화 따윈 말고

 

말해 내게 유일한 음악           내게 영원한 사랑            단 한 사람 그건 너라고

소리 질러 그녀를 잡아           다시 돌아올 거야            세상에 단 하나 그건 너라고

이제 내게 후퇴는 없어           후회할 일도 없어            너에게 달려가는 것 뿐이야

말해 내가 살아있다고           널 위해 기다린다고 말야   넌 할 수 있어

웃어 그래 다시 웃어봐           거울 속에 비친 나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

- 간 주 -

이제 내게 후퇴는 없어           후회할 일도 없어            너에게 달려가는 것 뿐이야

말해 내가 살아있다고           널 위해 기다린다고 말야   넌 할 수 있어

웃어 그래 다시 웃어봐           거울 속에 비친 나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

달려갈께 내게 유일한 음악인 너

용기를내 너는 내여자가 될꺼야

약속할께 혼자 밥먹는 일은 없어

오늘따라 라면 맛 죽인다!

 

 

 

 

< 한판 붙자 >

세기)

내가 다른 건 다참아          내이름 가지고 장난

치는 놈들은 절대로 못봐    남자답게 붙어보자

성수)

아, 미안해요 이새끼          어이구 미안해 내새끼

내손에 걸린 개새끼           무조건 나한테 죽는 새끼

학생2)

세기야 웬만함 참어           쟤 요즘 킥복싱 해너

얼마 전에 우리학교           짱먹었어 조심해너

세기)

오늘은 내가 널 눌러          잔소리 집어치고 붙어

말보다 주먹이 앞서           깔끔하게 붙어보자 

 

나는 패배를 모른다

나는 눈물을 모르는 청춘이다

가진 건 이름 석자 뿐 좌절을 몰라

 

이제 졸라게 붙어보자 너   졸라게 맞고싶냐 너

       졸라게 달려보자   아 졸라게 말이 많다

       졸라게 붙어보자 너   졸라게 맞고싶냐 너

       졸라게 달려보자   아 졸라게 말이 많다

       졸라게 붙어보자 너   졸라게 맞고싶냐 너

       졸라게 달려보자   아 졸라게 말이 많다!

 - 후략 -

 

 

 

< 새빨간 거짓말>

(대사) 들려요? 내가 하는 말 들리냐구요..? 그때 생각나요..?

 

날 두고 떠나 가던 날

어느 더운 여름날

떠나던 날 아침  내가 면도를 해줬죠

 

힘들 때  내 생각 해요

이런 수염 어때요

웃기죠 아빠  꼭 채플린 같아요

 

여기가 비어 피가 나도 아빤 웃었죠

그때가 마지막 웃는 모습일 줄 몰랐네요

 

나에게 사나이는 울지 않아

웃으면서 돌아올꺼야

아빤 내게 얘기했죠  새빨간 거짓말

 

나에게 남겨진 건 내 이름 뿐

그 누구도 믿지 않아

이젠 홀로 내 길을 찾아 갈꺼야

 

이렇게 가는 건가요

내가 그렇게도 보기 싫은 건가요

이건 약속이 달라요

 

지금 여기에 있나요

다시 오겠다는 말 사나이 약속

이건 약속이 달라요

 

내게 했던 말 어떻게든 지켰어야죠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아 이제 참을 수 없어  

 

나에게 운명이란 없는 거야

그 언젠가 돌아올꺼야

아빤 내게 얘기했죠  새빨간 거짓말

 

나에게 남겨진 건 내 이름 뿐

그 누구도 믿지 않아

이젠 홀로 내 길을 찾아 갈꺼야

 

언제 다시 볼 수 있나 기도 했었죠

그때까지 약한 모습 보이지 않을래

지금껏 한 번도 세상을 원망한 적 없었죠

하지만 세상은 또 한 번  날 배신했어

 

나에게 운명이란 없는 거야

그 언젠가 돌아올꺼야

아빤 내게 얘기했죠  새빨간 거짓말

 

나에게 남겨진 건 내 이름 뿐

그 누구도 믿지 않아

이젠 홀로 내 길을 찾아 갈꺼야

 

 

 

 

<천원짜리 재회>

범진) 김선영 010 - 215 - 8253...  

 

너의 이름과 전화번호

천원에 실려온 너의 사랑이

운명처럼 나를 찾아와 너를 만나고

사랑하게 됐어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나의 사랑 사라져 가고 있어

미련만 남아 서성이고 있어 날 봐

내가 여기 있어

 

잊을 수 없어 너를

지울 수 없어 너를

버릴 수 없어 너를

태울 수도 없어

너이기 때문에

선영)

작은 지갑 속에 나를

이젠 남겨두지 말아

우린 만나선 안돼 더이상은

지워줘 너의 사랑을

                                  세기)

잊을 수 없다 해도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지울 수 없다 해도          나 여기 이렇게 서있어 나

버릴 수 없다 해도          너에게 사랑한단 말 한마디

태울 수 없다 해도          못 한 채  널 두고

너이기 때문에

선영)                           범진)                                    세기)

잊을 수 없다 해도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잊을 수 없어 너를

지울 수 없다 해도          나 여기 이렇게 서있어 나         지울 수 없어 너를

버릴 수 없다 해도          너에게 사랑한단 말 한마디       버릴 수 없어 너를 

태울 수 없다 해도          못 한 채  널 두고                    태울 수도 없어

너이기 때문에                                                          너이기 때문에

범진)

작은 지갑 속에 널

담아 둘 순 없겠지

나의 사랑 이제 너에게 돌려줄께

그래야 하겠지

범진,세기)                   선영)

잊을 수 없어 너를         잊을 수 없다 해도 

지울 수 없어 너를         지울 수 없다 해도

버릴 수 없어 너를         버릴 수 없다 해도

태울 수도 없어             태울 수 없다 해도

너이기 때문에...

 

 

 

<자본주의>

 

나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

생각해봤지 이제 결론을 냈지

 

나도 한 때는 정말 가난할 때는

법없이도 살 수있다 내 생각에는

 

사람나고 돈났지 나는 생각했었어

그건 내가 돌았지 미쳐 몰랐어

 

사랑했던 그녀 떠나간 그녀가

떠난다는 한마디만 남긴 그녀가

 

시집가서 걸려온 한통의 전화

가난해서 싫었어 염장질 전화

 

상상도 못해봤던 이별의 이유

생각도 못해봤던 비참한 이유

 

그때부터 변했지 독하게 살자

돈만이 희망이다 독하게 살자

 

이제부터 돈 필요한 건 돈돈

내머리가 돈 거라 생각해도 돈

 

Let Me Make a Money World  돈보다 더 위대한 건 없어

Let Me Make a Money World  돈보다 더 비참한 건 없어

 

새돈냄새 맡아봐봐  향수보다 진한 향기 맡아봐봐

이놈의 세상  기막힌 세상  믿고 싶진 않겠지만 돈 뿐인 세상

 

- 간주 -

 

돈이 나를 만들고 세상 만들고

매력있는 사람으로 날 개조시키고

 

나 믿고 있고 세상이 믿고

돈이 최고 그걸 알고 못 먹어도 고

 

피곤하고 지치고 니가 너무 가엽고

돈밖에 모른다고 나를 욕하고

 

내일 죽는다해도 나 통장 만들고

지구 멸망한대도 나 통장 만들고

 

티끌모아 태산  늘어나는 재산

결론은 벌고 보자 철저한 계산

 

늘어나는 통장  내인생의 상장

돈이면 할 수 있다 이제부터 얼짱

 

그중심엔 돈 무엇보다 돈돈

내인생을 바꿔버린 무서운 돈

 

이제부터 돈 필요한 건 돈돈

내머리가 돈 거라 생각해도 돈

 

Let Me Make a Money World  돈보다 더 위대한 건 없어

Let Me Make a Money World  돈보다 더 비참한 건 없어

 

백원엔 이순신 장군님

천원엔 퇴계 이황 선생님

오천원 율곡 이이 선비님이 웃으신다

만원은 세종대왕 만만세!

 

 

 

 

< 넌 몰라.. 나도 날 몰라 >

 

눈을 떠 제대로 봐 나를

당신 환상 속에 날

누구도 다가오지 못해

나도 내가 두려워져

 

사랑은 영화 속의 얘기

내겐 어울리지 않아

누구도 다가오지 못해

결국 다시 떠나게 될 걸

 

알 수 없어 이런 내 마음을

그저 내가 싫어지는 걸

두려워져 이런 내 자신이

그저 벗어나고 싶은 걸

 

잊어줘 날  더는 당신 아프지 않게

떠나가 줘  더는 당신 추하지 않게

차라리 날  미워해줘 나를 위해서

숨쉬는 게  힘들만큼 지쳐버렸어

이대로 내버려둬 제발!

 

<난 이제 어디로>

 

여자는 조용히 일어나

시나리오를 들고

밖으로 나선다

 

바람에 날리는 종이들

흐르는 마지막 대사

난 이제 어디로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믿었어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내가 사라진 세상 뿐

 

저 멀리 날아보고 싶어

한 번 쯤 모든 걸 잊고

내게 손짓 하는 것 같아

저 멀리 고향을 찾아가는 철새들

 

여자는 조용히 일어나

손짓하는 친구를 따라

밖으로 나선다

 

- 간 주 -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믿었어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내가 사라진 세상 뿐

 

하늘을 날아보고 싶어

모든 걸 잊고 저 멀리

내게 손짓하는 것 같아 저길 봐

저 멀리 고향을 찾아가는 철새들

 

바람에 날리는 내 모습

흐르는 마지막 몸짓

난 이제 어디로..

 

 

<그럴 리 없어>는 생략해도 될 듯 싶어서요..

 

 

 

 

 

< 재밌는 얘기 >

 

재밌을 지 없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어젯밤에 벌어졌던 일이 지금 생각나네요

어쨌든 선생님이 시키셨으니까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어젯밤 사고쳐서 경찰서에 끌려 갔었어요 

울 담임쌤 술 드시고 내게 화풀이 했죠

욱하는 성질에 나도 모르게

담임쌤께 죄송합니다

 

그런데 경찰서 끌려가니 음악쌤도 거기 있었죠

인생의 진동을 느껴보라던

음악쌤도 계시고 담임쌤도 계시고 그리고

하나둘 모인 사람들

세 상 좁 다  생 각 했 었 죠 

 

- 간주 -

 

그런데 갑자기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믿지 못할 충격적인 사고 생긴 거예요

한 여자가 갑자기 자살을 했다고

음악쌤의 여자친구가

 

게다가 거기 있는 사람 모두 하나 건너 아는 사이

우연인지 아님 인연인 걸까

거기 있는 사람들 그 여자의 죽음에 모두

얽혀있는 사이인 거죠

세 상 좁 다  생 각 했 었 죠

 

 

 

 

 

이 곡은 범진과 세기, 사람들 구분 없이 글만 올립니다.. 

 

< 끝나지 않은 노래 >

 

처음엔 그저  못견딜 것 같아

내 자신을 위해  핑계를 만들고

세상 속의 나  불만에 가득차

웃을 줄 모르고  여기까지 왔네

 

처음엔 그저  장난인 줄 알았어

내 주어진 인생  너무나 싫었어

세상 속의 나  누구도 믿지 못해

내 자신을 잊고  그저 웃고만 있네

 

혼자라고 느낄 때

너무 슬퍼 떠나고 싶어질 때 

세상의 소릴 들어

세상 모든 진동 속에 숨쉬고 있는

사람들의 사연들

 

가슴 아픈 사람들과 

구멍 뚫린 사람들도

모두 음악속의 하나

지쳐 쓰러질 때도

울다 지쳐 무너져도

아직 끝나지 않은 노래들

 

처음엔 그저  못견딜 것 같아

내 자신을 위해  핑계를 만들고

세상 속의 나  불만에 가득차

웃을 줄 모르고  여기까지 왔네

 

- 중략 -

 

처음엔 그저  장난인 줄 알았어

내 주어진 인생  너무나 싫었어

세상속의 나  불만에 가득차

웃을 줄 모르고  여기까지 왔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만석님 작성하였습니다! 현재까지 918번 조회되었습니다!

 

 

 

 

풀리는 인생... 다시 올립니다.. 실수..

댓글 달다가 댓글 지운다는 게 그만 통째로 지웠네요.. 아직 컴맹 수준이라... 

아.. 경찰차 박은 느낌...

 

< 풀리는 인생 >

 

작년에, 재수 없어 경찰차 박았지

쌩돈만 천 만 원이나 물어 줬었어

근데 올해는 달라

 

내 인생 풀리고 있어

가만히 있는데

차들이 와서 박아줘

 

한 번도 아니고 크게 두 번 씩이나

나 근데 멀쩡해 정말 까딱도 없어

새끼 손가락 하나

조금 금간 거 말곤 

그것도 오른손도 아냐 쓸모 없는 왼손 다쳤어

 

합의금 900만원

남긴돈 300만원

내 인생 풀리고 있다규

 

나한테 비린내라니 내가 꽁치야?

난 정말 이해가 안돼 내가 붕어야?

인생 풀리고 있어

분명히 내가 들었어

용한 점쟁이가 내 인생 풀릴 거라고 했어

 

노총각 구제 좀 해줘 너 밖에 없어

사는 게 별 거야 제발 생각 좀 해봐

너는 이혼했잖아

나는 노총각이야

자랑은 아니지만

나 아님 누가 너를 데려가줘

 

합의금 900만원

남긴돈 300만원

내 인생 풀리고 있다규

 

경찰2)  아저씨 제발 좀 이제 그만 하세요

경찰1)  이 사람 구제불능이야 그냥 끌고가

범진 )   제발 문 좀 열어봐

경찰들) 제발 조용히 가요

모두 )   말로는 안되겠어

           힘으로 밀어 붙일 수 밖에

 

하여간 이기주의         /  합의금 900만원

나하나 하는 태도        /  남긴돈 300만원

내 인생 꼬이고 있다구 /  내 인생 풀리고 있다규!

 

 

 

 

 

운수 좋은 나..ㅎㅎㅎ 

 

운수 좋은 날.. 소설에서도 마냥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죠..

저 역시 운수 좋았던 3년동안 늘 즐거운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지난 3년동안 힘들때마다 저에게 불어 넣어준  닷컴의 힘은 산소같은 그 무엇이었습니다.

숨을 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분에 넘치는 3년을 보내왔고 또 늘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염치 없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즐겁게 살겠습니다.

운수 좋은 놈으로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날씨는 좋은데 왠지 갑자기 울컥하네요.ㅎㅎ

너무 고마워요..

이렇게 많이 아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늘 하는 얘기지만 난 참 운이 좋~~~은 놈입니다!

 
오만석님 작성하였습니다! 현재까지 2083번 조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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