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iration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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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관심공모전 2014. 5. 17. 09:47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노무현 대통령을 '사이코'라고 부르거나 '노무현 정권은 친북좌파 정권이다'라며 유난히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했었습니다. 2004년 당시 한나라당 법제사법위원장이었던 김기춘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2014. 5. 14. 09:12

제 어릴 때 꿈은 세상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기쁘고 슬픈 모든 이야기를 또 다른 세상사람들에게 거짓없이 과감하게 알리는 그런 기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어느 날, 집에 빨간딱지들이 붙으며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그 꿈을 접게 되었..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2014. 5. 12. 01:52

말.말.말...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똑똑한 척, 말 많은 사람들... 그동안 다 어디서 무엇하다가 이지경에 이르도록 방치하고는 이제와서 떠드는 꼴이라니... 진작 바른 말하고 행동으로 옮겼으면 이정도로 나빠지지는 않았을텐데. 군중이 움직이니 괜히 자신들이 똑똑한 척 ..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2014. 5. 9. 09:21

<모태기독교인 아는 동생이 보낸 문자> ●노란 리본의 착각을 알립니다 세월호 사건후에 실종자를 위한 의미로 이해하고 sns에 노란 리본 캠페인이 확산 되고 있지요 깜짝 놀랄 소식을 접하고 이용중인 분 계시면 참고 하시고 즉시 바로 잡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사실 근조를 나타..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2014. 4. 28. 14:04

전국에 만들어지는 합동분향소를 보면서... 아직 차가운 바닷물 속에 갇혀있는 희생자들을 생각해본다 합동분향소를 많이 만들고 그들의 넋을 기리는 것 찬성한다 하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다 사고 후 보름동안 국민들은 고문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닷속에 갇혀있을 희생자들..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2014. 4. 28. 14:02

축제나 공연들은 강제로 취소하게 하면서 방송에서는 28일부터 예능프로를 한다고 한다 구석으로 몰아가는 국민여론이 무서운갑다 군중이 모이는 것 자체가 두려운갑다 눈물이 메마를 듯도 한데 수시로 울컥울컥 올라오고 쏟아진다 아이들의 까만 머리들 맨발을 곧추세우고 버티는 모..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2014. 4. 28. 14:00

세월호 사고 열흘 째 멘붕 무엇을 해도 의욕이 없는 내게 온 한 통의 문자 내 희곡으로 공연을 올려도 되냐는 것 가슴이 떨린다 갑자기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곧 죽어버릴 줄 알았던 나의 심장이 다시 떨리면서 힘차게 뛴다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2014. 4. 26.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