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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일기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by 레제드라마 2008. 11. 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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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다시 겨울이 찾아왔다.

해마다 찾아오는 이 고행길을 거부할 힘이 없는가보다.

지금 부터 꼭 한달간...

나는 깊은 수행으로 들어간다.

결국 남는것 없이 돌아올테지만...

그래도 내가 가장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이기에

후회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보내는 시간에 대한 마음....

올해도 어김없이 신춘의 바람은 불어오고.,

또 쓸쓸히 내곁을 떠나겠지.....

 

최선을 다하고 말겠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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