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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계단에 서서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by 레제드라마 2009. 8. 2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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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도 했다

녀석 , 잘 가라고.

오늘 또 하나의 이야기를 띄워 보내면서 말이다

몇날을 시루다가 겨우 봉투에 넣고 봉인을 햇지만

여전히 돌아다 보이는 이 찜찜함이라니...

언제나 들르던 그 계단을 비켜

오늘은 낯선 곳을 찾아 녀석을 보냈다

그냥

오늘은 그러고 싶었다

사실 너무 자주 가니까 이젠 날 알아보더군

그래서..ㅎㅎㅎ

암튼 묘한 기분이네

잠도 안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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