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일 부터 19일 까지 동위원소 치료를 위한 저요오드식을 시작한다
저요오드 간장 된장 고추장등을 주문해서들 먹는다고 하더니만
난 그냥 무요오드 소금 하나로 견딜려고 맘먹었다
이참에 너무 짜게 먹는 식습관을 바꿔볼까 싶기도 하다
오늘 첫날
감자를 채썰어 소금을 조금 넣고 볶았다
시금치 데친거랑 쇠고기를 쬐끔 넣고 역시 볶았다
구운소금만 먹다가 그 양만큼 무요오드소금을 퍽 넣었더니 생각보다 좀 짠맛이 강하다
음식이 짰다...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장을 좀 봐야겠다
호박이랑 고구마 버섯 오이 닭가슴살등을 사야지...
2주간 살이나 쏙 빠지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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