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후 일년 째 추적검사를 위한 준비

 

 

2011년 7월 27일 전국이 물난리가 난 날

서울 우면산 산사태

춘천 팬션 산사태 등등...

부산에도 예외없이 억수 같이 비가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운대 백병원에 검진을 위한 예약을 하러 핵의학과에 가야했다

정말 비가 많이 왔다

 

8월 23일이면 딱 일년이 되는 날

추적 검사를 위한 검사 전처치가 또 필요하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먹던 신지로이드를 중단하고 테트로닌 2주간 복용

   7월 28일~8월 16일까지

   벌써 조금 피곤해지는 것 같다

 

2~ 저요오드식으로  식이 조절을 2주간 시행

 8월 17일~ 검사종료일까지 (지난 번 동위원소 치료 받기전에 하던 방법과 동일)

 또다시 지겨운 2주일을 견뎌야 한다

멋모르고 하던 처음보다 더 부담스럽다

 

3~ 8월 24일 소변검사와 초음파 검사 ((오후 2시 20분 예약)

4~ 8월 31일

★※  이날이 제일 중요한 날

      * 아침 금식

      * 아침에 채혈 (9시 40분)

      * 방사성요오드 복용 (10시 지하 2층 핵의학과)

 

5~ 9월 2일 전신 스캔

 (방사성요오드 복용후 48시간이 지나면 갑상선 스캔하기 가장 좋게 모인다고 함)

 

6~ 9월 5일 오후 3시 전체적인 모든 검사결과 검사 확인

  부디 더 이상 전이가 없이 깨끗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