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오후 갑자기 쑥캐러 갔습니다.
입춘이 지났으니 봄이 아닐까 싶어...
가끔 놀러가는 부산 바로 인근에 꼭곡 숨어있는 임기저수지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이곳이 경치가 참 좋거든요...ㅎㅎㅎ
숨겨진 보물이랄까요.
전날 비가 많이 왔음에도 물이 바닥에 찰랑거리고 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많이 가물어서...
아직은 황량한 겨울만 가득 ...
그래도
냉이가 지천에 널려있어 봉지 가득 캐왔어요
스러져버린 억새사이로 납작하게 붙어있던 녀석들...ㅎㅎ
그나마 봄을 냉이향 가득한 저수지에서 조금 느끼고 왔네요.
냉이국 맛나게 끓여 먹어야겠어요.
다시 추워진다고 하네요
다들 옷 단단히 입으시고 건강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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