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부터 어지럽고 숨이 차고 체력이 고갈된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오늘은 너무 몸이 안좋아서 큰 맘 먹고...피검사를 받았어요.
(병원에 근무하지만 주사바늘을 엄청 무서워해서 주사도 절대로 안맞는 바보라설...)
채혈용 주사기의 굵은 바늘이 피부를 뚫는 그 느낌이라니... ㅡ_ㅡ;
결과가 나왔는데...
헤모글로빈 수치가..7.6 (정상수치가 13 + 2 정도...)
우리 원장님 ...저보고 바로 입원해서 수혈 받으라고...헐....
고집부려서 먹는 약으로 처방받앗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
한동안 제가 밥을 좀 못먹었거든요. 바쁘고...해서 ..먹을 시간이...
그래서 하루 한두끼를 건너뛰었더니만... 그렇다고 ...이정도까지 될줄이야.
열심히 약먹고, 밥 많이 먹고, 좋은 음식 많이 먹고 체력을 예전으로 돌려놔야해요.
또.. 봄이라고 산천에 꽃은 만발하건만...
꽃가루 알레르기로 목이 퉁퉁부어서...눈물,콧물...재채기...
ㅇㅎㅎㅎㅎㅎ
힘을 주세요..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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