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
마음마저 접어버린것 같다.
손을 놓고 놀아버린 시간이 몇개월째인지.
그와 한 약속을 내 스스로 저버리고 마는것은 아닌지 두렵기만 해진다.
사실 ...
마음이 잡히지 않았던 많은 사건들이 있었기도 했지만
중요한것은 내가 핑계삼아 놀아버렸다는 것이다.
그거....
내겐 목숨처럼 소중한 약속인데.
지금부터라도 머리 질끈 동여매고
시작해야겠다.
당신....
넘치는 그 에너지 내게 좀 나눠줄 생각 없어요????
ㅎㅎㅎ
헤모글로빈 겨우 1이 회복되었더군.
8.6
역겨운 피비릿내를 맡으며 억지로 먹었건만...
안넘어가던 밥을 억지로 먹으려고 습관을 들이다가 그만 너무 잘 먹게도 되었건만...
거의 회복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
이렇게 배신을 하다니...
공휴일을 연차휴가로 대신한다는 말을 듣고 나니 더 빈혈 증세가 심해지는 것 같다.
이래저래 사건들이 발목을 잡아대니
내가 시작도 못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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