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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경험.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by 레제드라마 2007. 4. 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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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특별한 경험을 했답니다.
중년의 나이가 좀 두렵기도 하고 챙피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함 하고 싶었던 일...

사실 제가 어떤 배우를 몹시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공식홈피에 가입도 하고 팬이되어서 글도 올리고,
다른 팬들이 올린 글도 읽고 댓글도 달아주면서 정말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그곳은 정말 재밌어요.
초등생부터 60대까지 정말 다양한 세대가 딱 한가지의 공통주제로 대화를 하다보니
전혀 세대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꼭 주제가 배우는 아니더라도
생활 중에 재밌었던 일, 고민되는 일, 그리고 자신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나가는 과정 등등
정말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우지요.

그러다가 가끔은 오프라인 모임을 한다는 사실.

바로 그날이 어제였거든요.
전 나이도 있는지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정말 고민많이 했죠.
근데 제가 쫌 과감한 행동을 잘 하는 편이라서 결국 한번 부디쳐 보기로 맘먹고
약속된 장소로 갔는데,
모두들 상기된 얼굴로, 정말 행복한 모습들로 얘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지요.
초딩,중딩,고딩들을 보호자가 되어 차도태워 보내주면서
많은 얘기들을 하다보니 우리 아이들이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그 아이들의 생각들도 엿볼수가 있구요.

참으로 멋진 경험이엇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열정을 갖고 행동을 해보는 것도 참 좋더군요.

참..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매우 성실하고 착하며 노력많이 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거든요.
팬들 중에는 그배우에게 영향을 받아 공부를 새로 시작하는 분들 정말 많아요.
그배우의 노력하는 부분을 따라잡아 보기위해서요.

그리고..

학생들도 그사람이 노력한 것 처럼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하는 모범생들이면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드만요.

어제는 새로운 경험과 함께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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