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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같은 글들을 보내며...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by 레제드라마 2007. 12.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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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야 마지막 원고를 다 보냈다.

아무리 수정해도

성에 차지않는 녀석들..

뒤돌아 보니 앞뒤로 출력해서 뽑아 놓은 원고가 수백장...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너무 너무 허전해서 내가 텅 비어버린 것 같다.

- 아저씨 20일 까지는 도착할 수 있겠지요?

다짐에 다짐을 하고..

- 그렇게 불안하면 어제라도 오시지...

라는 아저씨의 말에 그냥 쓴 웃음만 날리고..

물론 나도 빨리 넉넉히 보내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질않고 자꾸 욕심만 앞서버리니...

 

이제 한 몇개월은 또다시 한랑한 세월을 보내겠구나.

새로운 신춘의 계절이 돌아오기 전 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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