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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속의 쳇증이 내려간다

두런두런 이야기/진담 혹은 농담

by 레제드라마 2008. 6. 3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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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경기가 어려워서인지 이사를 하고

팔려고 내놓았던 집이 영 팔리지 않고..

빚은 빚대로 이자를 갚아나가야 하고..

장마도 오고.. 휴가철도 다가 오고..

참 현실에 맞닥뜨린 경제적 상황에 기분이 많아 다운되어있었다

그런중에 누군가 집을 보러오고..

두어번 더 살펴보러 오더니..

계약을 하지 않고 저녁에 다시 온다며 가버렸다.

음..약올리는것도 아니고..

그러던 중..

한 아줌니가 또 보러왔다.

둘러보더니 ..어라..

바로 흥정에 나서더군..

우리는 옳다구나..싶어서 절대 양보 하지 않고 버텼다.

결국 우리의 바램대로 제값을 받고 집을 팔았다.

얼마나 기쁘던지..

이제 담달부터는 대출금 이자를 덜수있게 되었다.

현실에 맞닥뜨렸던 경제공황이 아주 지나간건 아니지만 ..

그래도 헤쳐나갈 정도의 여유는 생긴 셈..

ㅎㅎㅎ

아무튼 올 하반기는 주욱 잘 풀려져 나갈것 같은 예감이 든다..

행복을 만끽한 한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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